문화 Culture Review/2013. 문화 Culture

새바의 가을콘서트 '라탱스'

참 좋은 2013. 10.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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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바의 가을콘서트 라탱스는 라틴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담아낸 공연이었습니다. “라탱스”라는 이름처럼, 이 공연은 라틴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그 열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라틴 리듬과 멜로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1. 라틴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

라탱스는 라틴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었습니다. 살사, 바차타, 삼바, 탱고 등 각기 다른 리듬과 스타일이 절묘하게 섞여 있어, 매 곡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각 장르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편곡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라틴 음악의 폭넓은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리듬에 몸을 맡기며, 그 특유의 경쾌하고 열정적인 분위기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

2. 무대의 에너지와 분위기

새바의 가을콘서트 라탱스에서 가장 돋보였던 점은 무대의 에너지였습니다. 무대에 오르는 모든 연주자와 가수들이 보여주는 열정적인 공연은 관객을 전율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타악기와 기타 연주가 중심이 되어 라틴 리듬을 강조한 부분은 관객들의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했습니다. 또한, 각 곡마다 무대의 분위기가 달라져, 감동적인 발라드부터 흥겨운 댄스곡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3. 가수들의 뛰어난 퍼포먼스

가수들의 목소리는 라틴 음악의 열정적인 특성을 잘 표현했습니다. 각 곡의 분위기에 맞춰 다채롭게 변하는 가창력은 물론, 몸을 흔들며 곡의 리듬을 타는 모습을 보면서 라틴 음악의 본질에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몇몇 고조되는 부분에서는 가수들의 목소리가 단순히 노래를 넘어서 관객과의 교감을 이루어내며, 공연을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단순히 노래뿐만 아니라, 공연 전체를 하나의 축제처럼 느끼게 했습니다.

4. 화려한 밴드와 함께한 라이브 공연

밴드의 연주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악기들이 라틴의 다양한 리듬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곡의 색깔을 더욱 강조해주었습니다. 특히, 퍼커션과 기타, 그리고 관악기의 조화가 빛을 발했는데, 이들 각 악기의 특색을 잘 살려 전체적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생동감과 활기찬 에너지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5. 관객과의 교감

이 공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관객과의 교감이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다가가려는 시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가수들은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박수와 함께 리듬을 타도록 유도하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라틴 음악의 매력은 단순히 리듬과 멜로디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교감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관객들이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에너지를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였기에, 공연 후에도 그 여운이 오래 남았습니다.

6. 공연의 결말과 여운

공연의 결말은 아쉬운 듯하지만, 그 자체로 축제의 끝을 맞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곡에서는 관객들이 모두 일어나 춤을 추고, 함께 손뼉을 치며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공연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대규모 파티처럼 즐길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그 여운이 길게 남아, 마치 라틴 리듬이 아직도 귀에 울리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결론

새바의 가을콘서트 라탱스는 라틴 음악의 진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음악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가수들의 뛰어난 퍼포먼스, 밴드의 환상적인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라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매력적인 공연이었고, 라틴 음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그 매력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이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축제 같은 분위기와 즐거운 교감을 만들어낸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새바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드럼, 플루트의

6인조로 결성되어 새바 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한 

탱고, 라틴, 재즈를 들을 수 있었다.

 

섬세한 선율이 연주되다가

다이나믹한 정열적인 라이브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밤을 뜨겁게 달궈줄 화려하고 멋진 음악의 향연으로 

깊어지는 감성을 채울 수 있었다.

 

초대무대에서 블루앤블루의 음악를 선보여주었는데

새로운 뮤지션을 알게되는 기회도 되었다.

 

물랑루즈 - 록산느의 탱고 ‘Tango De Roxanne' 를

선보여 주었는데 새바의 연주는 아니지만

들어보시고  11월 공연에서 새롭게 변화된 음악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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