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수학문화 축전은 수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가득한 행사로, 수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수학을 딱딱하고 어려운 학문으로만 생각했던 기존의 인식이 완전히 바뀌는 시간이었죠. 이 축전은 수학을 일상적이고 창의적인 분야로 풀어내며, 수학의 매력과 가능성을 알리고자 했던 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이번 축전에서는 수학이 단지 교과서 속 숫자와 공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전시에서는 수학적 원리를 응용한 예술 작품들, 예를 들어 기하학적인 형태나 패턴을 활용한 조형물들이 눈에 띄었고, 수학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 수학이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는 사례들이 많았는데, 예를 들어 건축, 음악, 자연현상 등에서 수학이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전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수학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수학적 원리가 예술 작품에 어떻게 스며들었는지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수학의 창의적인 면모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수학의 이론적인 부분을 넘어서 체험적인 프로그램도 많았는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퍼즐, 수학 게임, 그리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활동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참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은 게임처럼 즐기면서 수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었고, 성인들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수학적 사고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학 퀴즈'나 '수학 퍼즐'과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문제를 풀어보며 수학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점은, 체험 프로그램이 수학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변환시키며, 그동안 지루하고 어려운 학문으로 여겨졌던 수학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로 바꿔놓았다는 점입니다.
이번 축전은 수학만의 행사라기보다는 수학과 과학이 융합된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과학적 사고와 수학적 사고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적 원리가 어떻게 자연과학, 기술 발전에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었고, 또 그것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자세히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수학적 모델링’에 관한 세션에서는 수학을 사용하여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었고, 이를 통해 수학이 실제로 어떻게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융합적 접근은 수학의 가치를 더욱 명확히 해주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축전의 가장 큰 성과는 수학을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사람들에게, 수학이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린 점입니다. 특히 수학의 아름다움과 창의성을 경험하면서, 수학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풀고,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수학이 단순히 ‘필요한 지식’이 아니라 ‘재미있고 도전적인 영역’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학이 단지 이론적인 학문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도구인지를 알게 되면서, 수학을 대하는 태도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수학의 매력을 재발견한 느낌이었죠.
3회 수학문화 축전은 수학을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예술과 일상과 연결된 창의적인 분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수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방식으로 수학을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했던 이번 축전은 매우 유익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 멋진 행사에서, 수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던 사람들에게도 큰 영감을 준 축전이었습니다.
‘제3회 수학문화축전’이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어
행사기간동안 국립과천과학관 입장료는 물론
수학문화축전 참가비 모두 무료로 운영되어
「수학토크콘서트」강연만 참석했다.
수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나
공간이 너무 협소하여
즐길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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