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기고, 울리고, 때론 세상을 바꾼 만화의 힘
100년.
만화로 채워진 세월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한국만화 100년》 전시는
한 나라의 기억과 감정, 상상력과 목소리를 담아낸 여정이었다.
단순한 "그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감성을 함께 걸어온 동반자로서의 만화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됐다.
전시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한국 만화의 흐름을 정리하고 있다.
각 섹션마다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 그 시대의 사회적 맥락이 함께 소개되어
단순한 향수가 아니라 비평적 시선도 함께 담겨 있었다.
《한국만화 100년》은 단지 “과거를 보여주는 전시”가 아니다.
만화가 우리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그 ‘존재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지금,
한국 만화는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만화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감정의 매개였다.”
한국만화의 100년이라는 역사에서
강점기와 한국전쟁 전후의 만화책을 접할 수 있었으며
순정만화, 어린이만화, 카툰, 웹툰, 시사만화등으로 분류되어
특징을 볼 수 있게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어렸을적에 많이 보던 만화가 있어 얼마나 기쁘던지요.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여행 잘하고 왔습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0) | 2010.10.31 |
---|---|
체크메이트(checkmate) (0) | 2010.10.31 |
배고파 4 (0) | 2010.10.23 |
선택Ⅱ-기억의이유 (0) | 2010.10.19 |
현주의 손으로 짓는 이야기 (0) | 2010.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