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壇
2014. 5. 31. 20:00ㆍReview/2014년
'단'은 한국춤의 원형인 굿을 미니멀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단의 등장은 인간의 내면과 외면의 갈등을 일으키고
중립을 유지코자 함을 내포하는
인간의 신분, 종교, 권력의 상징한다라고 소개했다.
1막 이체동심 異體同心
2막 자중지난 自中之難
3막 혼연일체 渾然一體 으로 구성되어
검은색, 하얀색, 빨간색, 초록색 의상과
무용수들의 춤사위와 어우러진 특유의 색채에
조명이 어우러져 모던함과 몽환적인 느낌에
더해지는 상징 자체는 난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