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의 전성기
2014. 5. 18. 21:00ㆍReview/2014년
한때 뜨거운 심장을 불태우며 헤비메탈 음악을 했지만
80년대 시대의 흐름에 휘말리면서 밴드는 해체되고
시간은 흘러 보컬 광현은 50대에 접어들었지만
음악을 접지 못하고 꿈의 언저리를 맴돌며 살아가는데
아빠에 대한 미움과 원망으로 가득한 딸 보람은
아버지와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고 복싱을 하며 저항을 하는데
어느 날 광현은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고
전환점이 되면서 아버지와 딸의 관계는 달라지게 된다.
다시 밴드를 다시 결성하고 제2의 음악 인생 서막을 열어가는
386세대의 인생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가슴 뛰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과 꿈을 이뤄가는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배우들이 실감나게 보여주었으며
내 생애 단 한번이라도,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