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천& 정준호의 낭만시대
2013. 3. 29. 23:00ㆍReview/2013년
베토벤으로 시작되어 슈만, 리스트로 대두되는
클래식 음악이 눈부시게 꽃 폈던
낭만시대의 이야기와 연주가 더해져
새로운 경험의 음악회였다.
베토벤의 연가곡 ‘멀리 있는 연인에게’(리스트 편곡)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영향을 받고 음악적으로 교류했던
슈만의 ‘환상곡’과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가 이어지는데
베토벤의 ‘멀리 있는 연인에게’의 핵심 악구가
슈만의 환상곡에 인용됐고,
슈만과 리스트는 작품을 서로 헌정하는 연결고리를 통해
작품의 숨은 뜻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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