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옥탑방으로 작가의 꿈을 안고 서울로 갓 상경한 정은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독립을 선언한 경민이 한 집에 동시에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으로 어쩌다 보니 같은 집에서 살게 된 이 둘은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되는 유쾌한 로맨스코미디로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