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농 허건 展

2010. 10. 29. 09:57Review/2007년


서울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남농 허건'전에서
1,2층 전시장 네 곳을 돌아다니면서
산수, 소나무 이외의 다른 다양한 화풍과 함께
가슴 한가득 산수화를 채우고 왔다.

많은 작품 중에서 거칠고 속도감있는 붓맛이 살아 있는
삼송도로 불리는 소나무 그림이 인상적으로 남아 있는데
세월의 풍상을 견뎌낸 노화가와

노송의 단단한 이미자가 맞물려 있는 느낌을 주는 듯했다.

만끽하고 나온

미술관 관람은행복함을 주며

더불어 고궁을 거닐수 있는

여유로움도 얻을 수 있어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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