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특별전

2013. 8. 5. 22:07문화의 페이지

 

이것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특별전

기간

2013.08.02.(금) ~ 08.14.(수)

장소

시네마테크KOFA 1관

소개

블록버스터와 여름, 떼어낼 수 없는 두 단어, '블록버스터'의 시조라 불리는 <죠스>(스티븐 스필버그,1975)를 시작으로 그 시절의 박스오피스를 폭발시켰던 13편의 영화를 2013년 여름, 시네마테크KOFA에서 블루레이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스크린으로 경험해야 하는 거대한 빛, <미지와의 조우>(스티븐 스필버그, 1977) / 조금 늦게 개봉한 한국에서 개봉 첫날 극장을 터져나가게 만든 영화, 그리고 '자니 비 굿'과 휴이루이스 앤 더 뉴스의 음악을 극장의 사운드로 들어야 하는, <백 투 더 퓨쳐>(로버트 저멕키스, 1985) / 세상의 모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블록버스터의 아이콘, <타이타닉>(제임스 캐머런, 1997) 등 거대한 영화들이 대거 상영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거대한 영화 <대부>(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1972)가 35mm 필름으로 상영됩니다.


2013년 8월,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는 이렇듯 우리를 지배했던 기억의 보고이자 영화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돌아본다. 총 14일(8월 2일 ~ 8월 14일)간 개최되는 이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특별전”에서는 총 1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배급의 규모를 확장해 자본 회수의 속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을 최초로 도입한 <대부>(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1972), 당시만해도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흥행수입 1억달러의 벽(block)’을 돌파하면서 블록버스터의 시초로 평가받는 <죠스>(스티븐 스필버그, 1975)와 더불어 리들리 스콧 감독의 1979년작 <에일리언>, 가장 ‘스필버그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미지와의 조우>(1977)와 (1982), 그리고 조지 루카스,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명장으로 이름을 올린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에일리언 2>(1986), 전 세계 20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일궈낸 <타이타닉>(1997) 등 감독의 이름만으로, 혹은 그 제목만으로도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추억의 블록버스터들이 상영되어 특별전의 기대를 높인다. 아울러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2005)과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2012) 등 2000년대에 제작된 주목할만한 블록버스터 영화도 함께 상영되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버전 상영정보

<에이리언>
극장판: 8월2일(금) 16:30
디렉터스컷: 8월11일(일) 13:00

<에이리언 2>
극장판: 8월11일(일) 15:30
디렉터스컷: 8월14일(수) 14:00

<미지와의 조우>
극장판: 8월7일(수) 19:30
디렉터스컷: 8월13일(화) 13:00

<킹콩>
극장판: 8월4일(일) 18:00
확장판: 8월9일(금) 18:00 (러닝타임: 201분)


* 이것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 특별전을 찾아주시는 분께 특별히 제작한 영화카드를 드립니다. 티켓박스에서 영화표를 발권하시는 분들에게 1세트씩 무료로 드립니다.

 


<대부>(35mm 상영)를 제외한 12편의 영화는 최고 화질의 블루레이로 상영되며, 모든 상영은 무료이다.

세부일정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153-20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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