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이발소

2014. 9. 7. 09:50Review/2014년

 

 

웹툰 삼봉이 이발소를 배우들을 통해 직접 생생한 재연으로 

웃음과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해주어

연극의 묘미와 코믹적인 요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저마다 외모의 상처, 트라우마를 안고 등장하는 인물들은

삼봉이 이발사를 만나면서 “이 세상에 태어난

누구에게나 행복하게 살 자격은 있는 거야.”  라고 깨닫게 되는데
외모로 열등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해냈다.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재미있는 설정과

개그감으로 유쾌하고 명랑하게 풀었으며

어둡고 부정적인 사회의 단면을 유쾌하게 꼬집어내면서

따스함이 묻어나는 감동도 느낄 수 있었다.

 

 

'Review > 201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명인간  (0) 2014.10.04
달을 품은 슈퍼맨  (0) 2014.09.12
오싹한 연애  (0) 2014.08.13
<애니멀러브展> (ANIMALOVE展)  (0) 2014.07.30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0) 201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