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0. 20:21ㆍ문화의 페이지
| 저자 최인철 | 쪽수 292쪽 | 정가 15,000원 | 판형 130*210 | 출간일 2014년 11월 28일 |
| 분야 자기계발>처세술/삶의 자세 | ISBN 978-89-5975-773-2 13320 | 출판사 한스미디어 |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장 최인철 교수의
1년 동안 읽는 행복 다이어리북
Present
Diary & Book
“ 책소개 ”
베스트셀러 《프레임》의 저자,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장 최인철 교수가
다이어리에 담은 행복의 조건, 행복의 기술!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이 두 가지는 행복에 대한 흔한 물음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공부하면서까지 애써 추구해보지만 쉽게 행복에 다다르지는 못한다. 행복에 대한 찬양이 넘치는 세상에서 어쩌면 행복이 너무 무거워져버린 것은 아닐까?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장 최인철 교수는 그의 새로운 책, 《Present》에서 ‘행복은 마음의 경쾌함’이라고 단언한다. “행복은 가벼운 마음으로 경쾌하게 살아가는 상태이다.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도 가볍고 경쾌해야 한다.”
행복은 어렵고 무거운 것이 아니다. 언제가 다다라야 할 거창한 삶의 목표도 아니다. 행복을 구하는 데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단 하나, 행복해지는 길은 일상 속에 있다. 일상 속에서 마음의 경쾌함을 유지하는 것, 그러기 위해 자신을 일 년 내내 행복의 관점에서 돌볼 수 있다면, 어느덧 행복한 삶이 습관처럼 몸에 배일 것이다.
《Present》는 위와 같은 저자의 고민 속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스타일의 행복 책이다. 다이어리&북의 형태로 저자가 그동안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의 뉴스레터와 신문에 발표하였던 글과 새로 작성한 글을 월별, 주간별로 스케줄러와 함께 묶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행복심리학자가 쓴 총 65편의 주옥같은 에세이와 칼럼이 일상을 함께하는 ‘행복 다이어리 북’으로 탄생한 것이다. 일주일에 한 장 정도의 글의 꾸준하게 읽어나가면서 일상 속에서 부딪치는 난관과 고통을 새로운 프레임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면 행복이 멀지 않은 곳에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행복에 대한 프레임을 변화시키는
일상의 행복 파트너 《Present》!
적어도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행복을 바라보는 관점, 프레임부터 바꾸는 것이 첫 번째가 아닐까?
저자는 행복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사실과 다르다는 걸, 여러 행복 연구의 객관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보여준다. 한 예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소 행복감이 낮은 학생 그룹은 자신의 시험 점수가 낮게 나오더라도 다른 학생들의 점수가 자신보다 더 낮을 때는 매우 행복해했다. 자신이 객관적으로도 시험을 잘 봤을 때처럼 행복해 하는 것이다. 반면 행복감이 높은 학생 그룹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남과 비교하고 돈, 외모, 권력을 과도하게 추구하는 것은 행복에 반하는 행위이다. 오히려 행복은 남에게 베풀 때 생겨난다. 다발성경화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있었다. 그들로 하여금 같은 고통을 느끼고 있는 환자들에게 전화로 위로해주는 역할을 하도록 했을 때 놀랍게도 정기적으로 다른 환자들의 말을 경청하고 위로를 건넸던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이 증진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최고의 전략임을 저자는 알려준다.
저자가 말하는 ‘행복해지는 길’은 무척 쉽다. 일 자체를 즐기고, 가족, 친구와 오랜 시간을 보내고, 항상 감사의 마음을 지니고, 여행, 운동과 같은 구체적인 활동을 즐길 것. 이 뿐이다. 이런 작고 소소한 일들을 일상 속에서 충분히 실천해나가면 된다. 지금까지 업무와 빡빡한 스케줄로 다이어리를 채워왔다면 새해에는 《Present》에 선물 같은 일상을 기록해보면 어떨까? 이 다이어리 북을 고맙고 즐거운 일들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는 행복 파트너로 삼아, 새해를 경쾌하게 시작해보자.
“ 저자 소개 ”
지은이 최인철
현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소장을 겸하고 있다. 행복연구센터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대한민국 행복수업 프로젝트’를 열정적으로 펼치면서 행복 전파에 대한 소명을 다하고 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한 후에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원리를 파헤치는 심리학에 매료되어 심리학과에 재입학하였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일리노이 대학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다 2000년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좋은 강의는 성실하고 탄탄한 연구에서 출발한다는 평소 신념으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펴고 있으며, 그의 강의는 2005년 동아일보에 서울대학교 3대 명강의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국제적인 학술 저널에 수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2003년에는 한국심리학회에서 주는 소장학자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Present』, 『프레임』, 『행복 교과서』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생각의 지도』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가 있다. 『프레임』은 심리학에서 ‘프레임’이 의미하는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에... 관한 책이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관조하는 사고방식, 세상에 대한 비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착각과 오류, 오만과 편견, 실수와 오해가 ‘프레임’에 의해 생겨남을 증명하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Present』는 1년 내내 읽을 수 있는 행복 다이어리 북으로, 65편의 행복 읽기가 새로운 한 주를 경쾌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해준다. 비록 잠깐씩이라도 1년 내내 행복에 대해 읽고, 생각하고 작은 변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다이어리와 북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다이어리 북’으로 구성하였다.
“ 목차 ”
머리말_ 행복, 마음의 경쾌함
1월_ 행복은 반전을 꿈꾸는 것
week01 ‘Present’에 숨겨진 세 가지 행복 코드
week02 욕망의 문제
week03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
week04 행복학자의 다섯 가지 질문
week05 행복의 자가 진단
2월_ 행복은 운명이 아니다
week06 어떤 성격이 행복한가?
week07 행복은 들여다보는 것
week08 공격형 인간과 수비형 인간
week09 골초와 불행한 사람의 공통점
3월_ 돈으로 행복을 사는 방법
week10 소유가 아니라 경험을 구매하라
week11 부자에게 꼭 필요한 것
week12 죽음은 우리를 착한 사람으로 만든다
week13 Overweight, Overthinking and Overstuff
4월_ 행복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week14 봄날의 벚꽃처럼 가끔은 시간을 어겨도 된다
week15 밤새 잘 주무셨는지요?
week16 “밥만 잘 먹더라”
week17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
week18 국민 행복 시대의 메달 색깔 논쟁
5월_ 내 인생을 위한 가장 큰 보험, 우(友)테크
week19 행복의 역설: 타인을 위할 때 자신이 행복해진다
week20 “내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 바로 그것을 남에 베풀라”
week21 신뢰와 행복, 다이내믹 듀오
week22 세상에 믿을 사람이 있다는 것
6월_ 프레임을 바꾼다는 것
week24 왜 종교인가?
week25 이 안에 너 있다
week26 상위 프레임으로 세상 보기
7월_ 슈바이처, 키케로, 칸트 그리고 흄의 가상 대화
week27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week28 사흘만 볼 수 있다면
week29 얼마나 큰 행운인가!
week30 순례길
week31 마음껏 축하해주기
8월_ 엄친아, 엄친딸의 습격
week32 너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week33 자유자재형 인간
week34 ‘should’에서 ‘Want to’로
week35 아프니까 아프다
9월_ 저녁이 있는 삶
week36 유능한 아버지 VS 따뜻한 아버지
week37 Chicken vegetarian과 행복
week38 최고의 행복은 가족 여행
week39 행복 선행학습
10월_ 행복을 꿈꾸는 자, 일하라
week40 그래도 노력해야 한다
week41 의미형 인간
week42 빛나는 C가 되라
week43 자기 절제의 행복
week44 얼마면 되겠니?
11월_ 미인은 박명하고 대가는 까칠하다는 착각
week45 훌륭한 삶의 표본, 넬슨 만델라
week46 Are you inspired?
week47 결코 어리석지 않은 선택
week48 Companion VS. Comparison
12월_ 행복 총정리
week49 Only sky is the limit?
week50 희망의 끈
week51 고통에 임하는 자세가 행복의 수준을 결정한다
week52 생각의 속도위반
week53 끝이 좋아야 한다
“책속으로 ”
Present : 선물
지난 해 내 인생에 새롭게 들어와 준 사람들, 늘 함께 해준 가족, 동료. 그들의 도움 없이 내가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소박하지만 풍성했던 가족의 식탁, 매일매일 설레며 출근할 수 있었던 일터, 약간의 이상이 있었음에도 나름 끄떡없는 건강, 지적 자극을 주었던 좋은 책들과 명언들.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이 ‘선물’임을 부인할 수 없다. 행복한 사람은 모든 것을 선물로 보고, 불행한 사람은 모든 것을 짐으로 본다.
‘Present’에 숨겨진 세 가지 행복 코드 - 행복 읽기 1/53
연구에 따르면 ‘타인의 성공은 곧 나의 실패’라는 생각이 우리를 축하에 인색하게 만든다. 행복의 총량이 정해져 있어서 누군가의 성공은 나의 실패이고, 누군가의 실패는 나의 성공이라는 제로-섬의 사고방식이 우리로 하여금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파하게 만들고 친구의 성공 앞에서 마음껏 축하해주는 일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이다. 행복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의 몫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좋은 일이 일어난 사람에게 마음껏 축하해주라. 겨우 이런 일에 이렇게까지 호들갑을 떨어야 되느냐고 누군가 반문할 정도로 축하해주라.
마음껏 축하해주기 - 행복 읽기 31/53
특히 아버지에 대한 자녀의 생각과 아버지 스스로의 생각의 차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아버지는 능력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어 하고, 그런 아버지가 되는 것이 자녀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간을 함께 보내주지 않는다며 불평하는 자녀에게 ‘이게 다 너희의 행복을 위한 것이야’라고 항변하지만, 정작 자녀의 행복에는 별 기여를 하지 못한다. 아버지들의 착각이 이 땅의 많은 아버지들을 야근과 주말 작업으로 내몰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잠시 멈추고 생각해봐야 한다. 진정 아이가 원하는 것이 유능한 아버지인지 따뜻한 아버지인지.
유능한 아버지 VS 따뜻한 아버지 - 행복 읽기 36/53
반복되는 일상과 무기력감을 극복하는 데 감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인간에게 잠재되어 있는 가장 위대한 모습을 발견할 때, 우리는 감을 얻고 경외감을 경험한다. 지금 우리의 가슴이 뛰고 있지 않다면, 감을 경험한 적이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행복은 단순히 기분 좋은 상태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탁월함을 목격할 때 경험하는 감,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행복이다. 그래서 “Are you happy?”의 또 다른 표현은 “Are you inspired?”이다.
Are you inspired? - 행복 읽기 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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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인철 교수의 행복 다이어리 북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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