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2010. 12. 19. 13:22ㆍReview/2010년
드라마 선덕여왕에 비쳐진 화랑의 모습으로 인해
뮤지컬 화랑은 거창한 역사 이야기는 담고 있지 않지만
5명 훈남들이 보여주는 매력의 달콤함에 빠지게 된다.
화랑이 되려는 이유도 각양각색이고
훈남들이 뿜어내는 캐릭터에 재미도 있으며
티격태격하고 때로는 화해도 하지만
화랑이 되기위한 험난함은 계속되며
상처와 고민이 쌓여가지만
각자 가지고 있는 상처를 보여주고 위로하면서
성숙되어지는 화랑의 모습으로 변모해가는데....
공연 중에 배우들을 직접 예쁘게 꾸며주는 기회가 있고
여심의 물결이 쏟아지는 꽃미남도 볼 수 있는 기대감도 있지만
한편으로 5명의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에는 공간이 협소함이 느껴져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조금은 넓은 무대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커튼콜 무대에서는
크리스마스 노래까지 들려주어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다.
'Review > 201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w Wave Musical with Live Band "사랑은…" (0) | 2010.12.24 |
---|---|
칸타타 토끼이야기 (0) | 2010.12.05 |
Live Sets Vol.5 언니네이발관 (0) | 2010.11.28 |
서울억새축제 (0) | 2010.10.31 |
풍경 with 화이팅 대디- Summer concert (0) | 2010.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