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Sets Vol.5 언니네이발관

2010. 11. 28. 11:02Review/2010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 줄을 서 있었으며

나도 줄지어설레임으로

바람을 맞서고

mp3에 담겨진 언니네 이발관 노래들을 들으며 기다렸다.

언니네 이발관에 객원 맴버로 참여하는

임주연님의 노래들로 오프닝이 시작하였는데

너무 요란하지 않았고잔잔한 느낌이라좋았어요.

언니네 이발관의 공연은

우울하면서 맑고 어두우면서 상큼한 양면을 느낄 수 있는 독립적인 색깔에

산들 산들한 보컬의 음색이 어울려

소소한 감정들이 담겨진 공감되는가사를 되새기며

모던 락적인 멜로디와 분위기에 마음을 적시면서

가까이서 라이브 음악을 접하므로

위안을 얻고 가는 일상을 선물받았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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