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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체험자로 보는 강제동원 전시회
일제강점 하의 아픈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강제동원 피해자 11명의 이야기를 볼 수가 있었으며새로이전생의 참상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2010.10.30 -
빨래
뮤지컬 빨래는 어렵고 힘든 일상을 말하고 있지만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캐릭터들의 모습속에 소박하고 따스한 일상사가 복사열을 통해 전이된 것처럼 가슴 찡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삶에 지친 저를 위로 해주었으며 극장을 나설때 마음이 훈훈해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귓가에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 같은 오늘을 털어내고, 주름진 내일을 다리는’이라는 노랫말이 아직도 맴도네요.
2010.10.30 -
유리동물원
톰의나레이터로내성적이고사교성없는절름발이아가씨로라와 구두공장에서일하면서시를쓰며선원생활을꿈꾸고있는동생톰, 과거의화려했던꿈을회상하며아이들에게무리한기대를걸고있는어머니아만다, 이세식구가꿈꾸는환상이란 현존하는우리들의삶의모습과다를바없다는느낌이들었습니다. 환상은얇은유리처럼깨지기쉬운허상같은것이며 한아름의환상을간직했다가 산산이부서진꿈의파편을붙잡으려고허우적대는운명이 나의모습을보는듯했습니다.
2010.10.30 -
2008 “국제문화아트페어(ICAF) 부스展
경복궁역을 지나쳐갈때전시회가 있는매트로미술관으로 발길을 옮겼다.화폭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작품을 보면서 잠깐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서너무 좋았다.
201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