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2007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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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Than Ever
30대의 싱글 남여의 사랑과 갈등들 속에 내 삶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듯한 느낌이 들면서 공연속으로 흠뻑 빠져서 보았다. 무엇하나 이루어 놓은 게 없고, 현실때문에 점점 성격은 까칠해져버린 자신을 보면서 사랑, 미래에 대한 계획들의 고민들로 여러사람들속에서 있으면서도 혼자만의 느낌을 가지고 살아가는 듯한 생각이 들었었는데.... 공연을 통해서 제자신을 다시 돌아봄으로써 머리속이시끄러웠던 문제들을 날려버리고 꿈을 향해 나가고픈 나에게 힘을 주었다. 삶이 계속되기에 사랑과 꿈도 계속되길 희망하며 집으로 가는 길 너무 행복했다.
2010.10.29 -
연극 `환상동화`
환상은 현실일까? 현실은 환상일까? 내가 꿈꾸는 환상은 어느새 만든어진 현실로 다가와 내가 살아왔구나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총을 겨누지 않았지만 세상이라는 전쟁터에서 두려움, 나약함을 내재하며 살아가는 나. 그 속에서 내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고 깨닫고 개발하며 실현시키기위해 헤매고 좌절하면서 꿈을 놓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나. 사랑을 꿈꾸는 나. 연극을 보면서 그 삶속에 사랑과 잠재된 능력은 가지고 세상이라는 전쟁터에서 살아가면서 우울속에 새로운 다짐으로 환상동화처럼아름다운 세상을다시 꿈꾸다.
2010.02.11 -
연극 `그남자 그여자`
책을 통해 상상 속에서 그려보았던 장면들이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 있는 연극으로 볼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어 소극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사랑의 시작,설레임에서 이어지는 핑크빛 사랑 그리고 이별의 아픔, 추억을 따라 주인공 男 / 女의 다른 생각과 언어차이를 공감할 수 있게 잘 표현된 연극이고 같은 공간에서 배우들과 호흡하며 더욱 진한 감동과 웃음을 마음 한 가득 가질 수 있었습니다.
201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