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2010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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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억새축제
복잡한 생각거리를 버리고걷다가 나를 만나고 싶었으며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서울 도심속의 억새축제에 끼어 들었다.축제기간에 볼꺼리도 있겠지만많은 인파속보다는요즘이 더 유유자적하면서 걸으면서정취를 느낄 수 있을꺼라는생각이든다.더 쌀쌀해지기전에떠나보세요.~모자, 양산, 물통, 돗자리 또는 신문지등 챙겨가시구요.
2010.10.31 -
풍경 with 화이팅 대디- Summer concert
일어서서 공연을 즐기는 스탠딩으로만 생각했던 홍대클럽의 분위기와 다르게편안하게 앉아서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정의의 용사,화이팅대디, 라락정은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쳐보였고가슴저린 멜로디와 수필 같은 가사가 마음에 남는 '풍경'의 노래들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무대로 풍성한 감성을 채울 수 있었다.
2010.10.31 -
아시아 리얼리즘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아시아 국가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들의 사진으로 찍어내듯,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기법인 리얼리즘을 통해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와 역사, 미술을 배우고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었다.매우 유사한 문화, 식민지구조, 이념갈등, 정치적 격변을 공통적으로 경험했기에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면서도유사한점을 발견할 수 있듯이아시아 사람들의 생활문화, 사회 현상, 사상 등다양한 생각을 알게 되었다.
2010.10.31 -
새바의 크로스오버 음악여행 `씨네콘서트`
MP3에 담겨진 OST를 들으면서콘서트의 설레임으로 공연장으로 향해갔다.문화홀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기대감과 다르게 시네콘서트는 소박한 느낌을 전해주었다.이번 공연은 영화OST를 영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듣는 7월 9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쇼케이스의 무대라고 생각되어지더라구요~영화음악에 얽힌 설명은새바 멤버들의소소한 이야기들에 대한 것들을 들려주었고 영상과 함께 음악은 클래식과 재즈적인느낌을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작은 음악회였다.예전에 보았던 영화와 함께 추억의 여행을 떠났던 시간이었다.
201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