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의 로맨스
2013. 2. 22. 23:30ㆍReview/2013년
운현궁의 로맨스는 최초의 여자소리꾼 진채선과
고종의 가상의 사랑이야기를
판소리와 국악 선율이 어우러진 뮤지컬로
판소리 춘향가 장면, 대사를 위트 있게 묘사했고
명창과 고종의 애달픈 사랑이야기뿐만 아니라
개화의 바람이 부는 격동의 역사적 사실을 더해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의 결합이
새로운 재미를 주며
판소리 고유의 맛에
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음악을 만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