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보러 와요
2014. 4. 19. 20:30ㆍReview/2014년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영화 '살인의 추억'을 원작으로 한 연극은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범인으로 의심되는 몇몇 용의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풀릴 듯 풀리지 않는 실마리를 쥐게 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진실을 찾기 어려운 것인지?.....
살인사건 수사를 다루고 있지만 그 안에 삶, 갈등, 사랑도 있고
순간순간 웃음코드가 빠지지 않으며
용의자로 지목된 배우가 1인 3역을 펼치고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생생하게 긴장만큼이나 이완의 순간이
반복하며 쥐락펴락했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뿐이며
범죄자가 정의롭지 못한 자유를 누릴 수 없도록
공소시효가 소멸됐더라도 극악범죄는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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