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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리얼리즘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아시아 국가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들의 사진으로 찍어내듯,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기법인 리얼리즘을 통해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와 역사, 미술을 배우고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었다.매우 유사한 문화, 식민지구조, 이념갈등, 정치적 격변을 공통적으로 경험했기에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면서도유사한점을 발견할 수 있듯이아시아 사람들의 생활문화, 사회 현상, 사상 등다양한 생각을 알게 되었다.
2010.10.31 -
새바의 크로스오버 음악여행 `씨네콘서트`
MP3에 담겨진 OST를 들으면서콘서트의 설레임으로 공연장으로 향해갔다.문화홀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기대감과 다르게 시네콘서트는 소박한 느낌을 전해주었다.이번 공연은 영화OST를 영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듣는 7월 9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쇼케이스의 무대라고 생각되어지더라구요~영화음악에 얽힌 설명은새바 멤버들의소소한 이야기들에 대한 것들을 들려주었고 영상과 함께 음악은 클래식과 재즈적인느낌을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작은 음악회였다.예전에 보았던 영화와 함께 추억의 여행을 떠났던 시간이었다.
2010.10.31 -
달은 오래된 시계다
백남준 작가의 '달은 가장 오래된 텔레비전이다'에서 착안했다는'달은 가장 오래된 시계다'라는 은유적인 의미와 느낌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요?한해의 반이 끝나고새로운 반이 시작하는시점에 전시회를 찾아가현대 미술가들을만날수 있었다.“강”, “물”, “달”, “끈” 이라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시각적으로 시간의 실체를 볼 수 있었다.막연히 추상적으로 생각했던 시간을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었다는 새로운 소통방식에물과 달의 시간과 함께 공명한 시간속에서철학자가 된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더라구요.후덥지근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비를 맞으며 고궁을 나오는 길 소중한 시간을 간직할 수 있었다.
2010.10.31 -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동화를 바탕으로 슬프고 헌신적인 짝사랑 이야기가 더해져 어린이뿐만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했다. 백설공주를 짝사랑하는 반달이의 눈을 통해 스토리가 전개되며 말을 하지 못하는 반달이는 왕비의 계략에 빠진 백설공주를 구하기 위해 온갖 위험을 겪지만 끝내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고 가슴 아프고애뜻한 사랑과순수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게 되며 깊은 여운과 가슴울림이 있어 사랑의 따뜻함을 전해받았다.
2010.10.31